중국 동북3성 태권도 꿈나무들 한마당 대잔치
중국 동북3성 태권도 꿈나무들 한마당 대잔치
  • 방예금
  • 승인 2018.08.09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월드방송] 동북3성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와 겨루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4회 주심양대한민국총령사배 태권도대회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심양시 황고구문화체육쎈터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동북3성 30개 태권도장의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하여 개인품새에 440명, 개인겨루기에 355명, 단체품새에 76팀, 단체겨루기에 29팀, 태권도무에 16팀이 신청했다. 각 부분은 유아조, 소년조, 초중조, 고중조, 성인조 및 남녀로 나눠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평택시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심양주말한글학교 이윤서양의 장구춤, 칼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세혁 전 한국 태권도대표팀 감독, 유영합 스페인 태권도대표팀 감독, 이선엽 전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경섭 전 한국 경찰청태권도팀 초대감독 등 태권도 원로들도 참석해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임병진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리해하고 향후 한중 간 민간교류의 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이번 대회는 재중동북3성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윤)이 주최하고 재중요녕성대한태권도협회(회장 손상현)가 주관하고, 주심양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상익그룹(회장 안청락), 심양한국인회,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심양대한체육회, 재중국선양해병대전우회가 후원했다.

/요녕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