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중국 취업, 유학, 거류증소지자 비자 발급재개
8월 5일부터 중국 취업, 유학, 거류증소지자 비자 발급재개
  • 양유리
  • 승인 2020.08.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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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실무적 협력을 강화하고 편리한 인적 왕래를 추진하기 위해 주한중국대사관 및 각 총영사관은 8월 5일부터 코로나19로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한국인 취업자와 유학생,그리고 거류증을 소지한 교민에 대해 비자 발급을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중국비자 신청인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유학, 취업 등 목적에 맞게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신청인은 비자를 신청할 때 본인이 서명한 건강상태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은 탑승 전 5일 안에 한국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핵산 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가 나온 24시간 안에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 사본을 주한중국공관에 메일이나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주한중국공관이 심사한 건강상태 증명서와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 원본은 중국 입국자가 항공편 탑승 시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서류다.

한 베이징 소식통은 "이번 한국인 입국 제한 완화는 중국도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에 들어오면 각 지방 정부의 정책에 따라 14일 격리를 하게 되는데 이 또한 향후 협의에 따라 단축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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