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1000만회 돌파, 인터넷 매출 5조원 넘었다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1000만회 돌파, 인터넷 매출 5조원 넘었다
  • 양유리
  • 승인 2020.07.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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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경위(中新經) 클라이언트 7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 대변인 고봉은 30일 브리핑에서 "상반기에 중국 전자상거래에서 생방송이 1000만건을 넘었고, 활성화된 라이브방송 달인수가 40만명, 시청자가 500억명, 판매 상품수량이 200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1-6월 중국 인터넷 소매판매액은 5조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대변인 고봉의 소개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전국 인터넷 소매시장과 관련, 중국 전국 전자상거래는 강력한 활력과 근성을 보이며 코로나-19에 맞서 물자 공급을 보장하고, 조업재개 및 소비재활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1-6월 중국 전국 인터넷 소매 판매액은 5조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증가 속도는 4개월 연속 증가해 6월 현재 18.6% 증가했다.

고봉은 인터넷 소매가 소비시장의 안정기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소매 규모는 계속 커지고 역할은 더욱 두드러졌다. 1~6월 중국 실물상품 온라인 판매액은 4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판매는 같은 기간 사회소비재 판매 총액이 25.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증가했다. 중국 인터넷 쇼핑 이용자가 전년보다 1억명 늘었다. 주요 인터넷 유통 플랫폼 점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생방송이 다양해지면서 산업벨트 생방송, 비즈니스 생방송, 문화관광 가이드 생방송, 온라인교육 생방송 등이 쏟아지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성장은 신속하고,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5월 한달간 중국 국내 유통업체들의 소매 수출입상품 총액은 71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으며, 이중 수입은 441억7000만원으로 23%, 수출은 275억6000만원으로 21.6% 증가했다. 인터넷 쇼핑 축제 기간 동안 거의 만개의 외국 무역 공장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점포를 열고 판촉에 참여하여 좋은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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