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발굴 및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해 중국동포단체 시민단체연합이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축제’ 행사가 지난 3월 16일 구로구민회관에서 7백 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문화축제가 중국동포 26개 시민단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진행되었다.
쌀쌀한 봄날의 점심시간을 겹쳐서 시작한 행사에 참여자와 관객들이 허기진 가운데 다문화봉사회(회장 김영희)에서는 푸짐한 점심 뷔페를 마련하여 행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역 인근의 주민까지 포함한 700여명의 식사를 지원하여 주었다.
따끈따끈한 수육 등을 포함한 20여 가지 반찬과 국물 등을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자리도 충족하게 마련하였다.
긴 줄을 서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누군가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다문화봉사회 김영희 회장의 지도하에 SAS지구대 및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겨주었다.
이날 구로4동은 다문화봉사회의 정성으로 따뜻한 봄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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