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사오관시에서 국가급 “해협 양안 교류 기지” 신설
광동성 사오관시에서 국가급 “해협 양안 교류 기지” 신설
  • 대한월드방송
  • 승인 2019.0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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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월드방송]

 광동성 사오관시 정부는 사오관시가 1월7일부터 11일까지 해협양안교류기지 간판수여식 및 선종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할 것을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사오관시 부시장 천레이에 따르면 해협양안교류기지는 국무원 대만사무실이 설립하고 양안 민중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써 조국의 평화적 통일 추진을 위함이다.  2017년10월23일에는 중공중앙 대만사무실과 국무원 대만사무실이 “사오관시 남화선사에서 해협양안교류기지 신설 동의”를 공식적 서면으로 표시하였다.

이번 시리즈 행사 내용은 계획한 대로 주로 3가지로 나눠질 수 있다. 첫째, 국무원 대만사무실이 1월8일 사오관시에게 “해협양안교류기지” 간판을 수여할 것이다. 둘째, 해협양안 선중문화교류행사 중 <육조단경> 및 중화선중 학술세미나, 해협양안 선중문화 서예미술촬영작품 전시회, <육조단경> 및 불교중국화 강경교류회, “양안 한 가족”을 주제로 한 기복법회 등 포함되었다. 셋째, 조계문화광장 오픈식과 조계박물관 정초식을 개최할 것이다.

사오관시에 위치한 남화선사는 중국 유명한 불교 절이고 천오백년 넘은 역사를 가진다. 선종육조 혜능은 남화선사에서 37년 동안 홍법하였다. 그는 남종돈오 선법을 창립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 창작한 불교고전 <유조단경>을 남겼다. 이 때문에 남화사는 ‘선종조정’이라고 존경으로 불린다.

국무원 대만사무실과 광동성 대만사무실의 지도 하에 사오과시는 해협양안교류기지 수여식을 접목하여 양안 관련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대남화계획을 결합해서 대남화지역 정체발전 프로젝트 즉 “조계문화타운”의 건설을 가속화시켰으며, 1월8일에 해협양안교류기지 간판수여식 및 선종문화교류행사 개최 시 조계문화타운을 공식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중화우수전통문화를 보호전승하고 “사오관문화”의 영향력을 더한층 확대제고하고 사오관 생태여행과 문화산업발전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조치다.

현재로서 각종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있고 거의 다 끝난 상태다. 사오관시는 남화선사의 양안선종문화교류 중요 영향력 발휘를 주력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전승선양하고 양안의 문화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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