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개최
2018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개최
  • 금나윤
  • 승인 2018.11.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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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시 구로구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이사장 문우택 수상

[금나윤 기자]

오늘 서울시 무교청사 9층 회의장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소상공인을 시상하였다.

서울시는 수상자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장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증 점포' 현판을 수여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후보자들을 추천받았다.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 및 서울시 자체공적심의를 통해 표창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사)서울시 구로구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이사장 문우택씨는 수년간 한국좋은강사협회 회장, FUN한 연구소 소장, 평화음악사 대표등 다양한 중책을 맡고 있으며, ‘가슴으로 하늘을 품다’라는 연작 시집을 준비하는 시인으로서 항상 긍정마인드로 구로 소상공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파하는 행복충전사 역할을 해왔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구로구 소상공인회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상을 받았다.

그 외에 2013년부터 3천여명의 재소자에게 인성교육 등을 해온 오서진씨와 저소득 소아암 환자 등에게 1년에 2회 이상 직접 캔 산삼을 기부하는 박형중 씨 등이 상을 받았고, 38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박주선씨와 척추 장애로 장애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 취업교육에 앞장서는 김남홍씨 등도 시상대에 올랐다. 모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소상공인들이다.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은 대기업 자본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누고 베푸는 소상공인들의 미담 사례를 발굴·전파해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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