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노(扈鲁) “최후루.후루문화 실코로드 ”를 통해 "후루문화총서”를 해외에 전파
호노(扈鲁) “최후루.후루문화 실코로드 ”를 통해 "후루문화총서”를 해외에 전파
  • 금나윤, 국화 기자
  • 승인 2018.10.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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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윤, 국화 기자] 【편집자주:】

일전, 중국곡부사범대학 후루(조롱박) 박물관에서는 귀중한 해외 손님을 맞이하였다. 제1회 곡부사범대학 공자 리더십 국제세미나에 참가한 한국의 전문가, 학자로 이루어진 대표팀 일행이 노호 곡부사범대학 부총장의 안내하게 후루 박물관을 참관하였다.

한국신화신문사, 한중데일리신문과 곡부사범대학 국제교류학원이 공동으로 조직한 제1화 곡부사범대학 공자 리더십 국제 세미나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곡부사범대학 국제 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에서는 이창호 한국 교육학자, 조명권 한국 신화신문사 사장 겸 하북미술대학 미디어학원 교수, 박언휘 원장, 이주일 교수, 김문준 교수 심문희 철학박사, 남상억 박사, 김성업 전문 강사, 이청이 이사, 김명희 시인, 함윤숙 전문 강사, 노연우 위원장, 이은습 CEO, 조성권 교수, 강철호 박사 등이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후루박물관에서 호노 부총장은 한국 방문단에게 후루의 유구한 역사를 소개하였다. 호노는 “후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농작물로서 고고학자들이 가장 일찍 후루종자를 발견한 곳은 하무도 유적지이다.후루가 일찍 7,000년 전에 지구상에 존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후루는 이미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가운데 깊이 침투되었다.

이창호(왼쪽) 박사 호노(오른쪽) 부총장에게 본인의 저서 “시진핑의 리더십” 한문판을 증정하였다.

아주 생동감 있는 라후족 흙인형 앞에서 호노는 내빈들에거 중국 나후족의 문화를 소개하였다. 나후족은 “후루에서 나온 민족”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시조가 후루에서 탄생하였다고 믿는 후루족은 후루에 대해 각별한 감정을 갖고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후루로 생황이라는 악기를 만들어 다루고 있다. 라후족의 사내애들은 6살부터 생황 불기를 배우기 시작해 평생을 생황과 함께 한다.

참관이 끝난 후 호노 부총장은 조명권 사장에게 본인이 창작한 호노를 소재로 한 화조 회화작품 “길상복록도”를 증정하였다. 본 그림에서 사기충천한 수탉은 상서로움을 뜻하고 후루는 ‘복록 福禄 ’의 중국 음과 흡사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한 우의가 길이 빛나기를 바랐다.

후루 흑인형 앞에서 호노는 중국의 민속문화에서 후루의 사람의 출생, 결혼, 생로병사에 깃든 풍속습관을 소개하였다.한국 손님들은 한국 전통혼례에서는 후루를 밟아서 깨는 풍속이 있다고 호노 부총장에게 소개하였다.

호노(왼쪽) 부총장 조명권(오른쪽) 사장에게 본인의 화조회화작품 증정
호노(왼쪽) 부총장 조명권(오른쪽) 사장에게 본인의 화조회화작품 증정

아울러 호노 부총장은 한국 방문단을 안내하여 본인이 소장한 세계 각국의 후루 작품 소장관을 참관시켰다. 특이한 생김의 후루, 얽힌 후루, 목이 긴 후루, 달걀 후루 및 후루로 만든 장기와 여러가지 악기들을 선보여 참관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후루문화 전시구역에서 호노는 손님들에게 후루에 대한 연구 및 소개를 한 “후루문화 총서”를 소개하였다. 그는 “최후루.후루문화 실크로드”를 통해 “후루문화총서”를 해외에 소개하며 중국의 “최후루”의 스토리를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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