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다문화봉사회 572돌 맞이 ‘한글사랑 민족사랑’ 기념행사 성대히 거행
한중다문화봉사회 572돌 맞이 ‘한글사랑 민족사랑’ 기념행사 성대히 거행
  • 방예금
  • 승인 2018.10.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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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금 기자] 한중다문화봉사회(단장 김영희) 주최 572돌 맞이 ‘한글사랑 민족사랑’ 한글날 기념행사가 10월 9일 이성 구로구청장, 박칠성 구로구 의장, 박영선 국회의원, 장인홍 서울시 의원 등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기리는 전통제례 의식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는 한글사랑, 민족사랑 마음을 담아 “국경없는 문화, 함께하는 묵향” 취지하에 현장 서예 시연, 공연 등 아름답고 다양한 예술의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박옥선 귀한중국동포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용 중국동포정책연구소 소장이 축사를 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재한동포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잘 지켜야 할뿐만아니라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정 의식도 제고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희 한중다문화봉사회 단장은 기념식에서 재한동포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모로 재한동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와 구로구 부분적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희(아래 오른쪽 사진 왼쪽) 회장이 구로구외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서예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희(아래 오른쪽 사진 왼쪽) 회장이 구로구외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서예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
 사랑의 이불 전달식(왼쪽 일곱번 째 김영희 회장)
금나윤(왼쪽 세번째) 차이니즈 커뮤니티 센터 대표가 학생들에게 100만원 장학금을 전달
금나윤(왼쪽 세번째) 차이니즈 커뮤니티 센터 대표가 학생들에게 100만원 장학금을 전달

본 기념행사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식과 경로당 노인 대상 이불을 전달식도 가져 한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차이니즈 커뮤니티센터에서 10명 재한동포가정 청소년들에게 10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나윤 차이니즈 커뮤니티센터 대표는 한중다문회봉사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한국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재한동포들 및 한국말을 몰라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보면서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박옥선(윗쪽) 위원장, 김정룡(아래 왼쪽) 소장, 백운심(아래 오른쪽) 서예가
축사를 하고 있는 박옥선(윗쪽) 위원장, 김정룡(아래 왼쪽) 소장, 백운심(아래 오른쪽) 서예가
현장에서 서예 시연을 하고 있는 윤상철(오른쪽) 서예가외 림학(왼쪽) 서예가
현장에서 서예 시연을 하고 있는 윤상철(오른쪽) 서예가외 림학(왼쪽) 서예가
기념행사에서 봉사와 취재를 하고 있는 차이니즈 커뮤니테 센터, 대한월드방송 직원들
기념행사에서 봉사 및 취재를 하고 있는 차이니즈 커뮤니테 센터, 대한월드방송 직원들

본 기념식은 중국동포지원센터, (재)세계합기원 재단(단장 박옥선), 다문화민들레예술단(단장 이옥희)에서 주관, 구로구청, 구로4동주민센터, 구로4동부녀협회, 구로2동부녀협회에서 협력, 대한월드방송, 구로오늘신문, 동포타운신문, 한중포커스신문, (사)CK여성 위원회, 차이니즈 커뮤니티센터, 구로4동다문화제기팀, 구로4동다문화배구팀 등 언론사와 단체들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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