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제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포럼 개최
“금융개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제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포럼 개최
  • 방예금
  • 승인 2018.09.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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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사회협의회 주최 국민 경제발전소 주관으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방예금 기자]9월 19일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주최, 국민경제발전소 주관 “금융개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제로 된 제1회 더불어 잘 사는 경제포럼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장명숙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상임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어려운 세계 경제 속에서 경제현실을 인식하고 각자 이익이 좀 희생되더라도 나라 전체를 위해 합심해야 한다, 먼저 금융권과 큰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를 늘려 경제 살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장명숙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장명숙 상임회장 회장
장명숙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상임회장

본  포럼은 신현동 국민경제발전소 운영기획위원장 겸 국가시범사업도미도스마트시티조성추진위원장 사회하에 진행되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고진 사단법인 혁신경제 공동대표, 전인태 카톨릭대학교 금융공학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국회의원 김진표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이 “금융개혁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과 성장방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진표 국회의원 겸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겸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겸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금융은 인체의 심장과 피, 경제를 움직이는 수단이며, 조세는 뼈대이고, 예산은 살과 근육,”이라고 하면서 금융계는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새로운 투자방향, 성장동력을 찾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이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분이 잘 되어야 하는데 지난 25년간 그 배분이 기업에 불리한 방향으로 배분이 되었다고 했다. 은행은 가계금융중심으로 가다 보니 안전하게 자산과 수익은 늘릴 수 있었지만 기업은 죽을 맛, 그리고 4차산업 융합과 창의의 영역에서 금융이 뒷받침 되지 못하다 보니 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지고 있는바 이 잘못된 금융구조를 혁신하는 것이 한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새로운 융합 분야-전통 제조, 서비스업, 문화, 예술 등이 상호 결합되어 새로운 분야가 생기는데 대기업은 이 분야를 터치하기 어려운 바 이러한 분야에 금융이 배분이 잘 되어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했다. 한마디로 금융은 혁신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공동사회를 하고 있는 신현동 국민경제발전소 운영기획위원장 겸 국가시범사업도미도스마트시티조성추진위원장
공동사회를 하고 있는 신현동(오른쪽) 국민경제발전소 운영기획위원장 겸 국가시범사업도미도스마트시티조성추진위원장

금융기관의 운영에 대해 언급할 때 김진표 국회의원은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짚어냈다. 미국 등 선진국은 수십만의 전문 기업가군이 형성되어 금융을 운영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재벌을 제외하고 금융기관을 운영할 한만 자본을 소유한 기업과 기관이 없다, ‘한마디로 한국은 금융의 주인이 없다, 수익을 목적으로 금융을 시장에 맡겨서 금융이 중소기업을 찾아다니게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 금융은 그 일을 안 하고 있다, 수익의 경쟁을 안한다,고 하면서 궁극적으로 한국은 ‘금융의 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이며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찾아 투자를 하여 대기업에 인수시켜 천문학적 수익을 가져오는 것이 한국 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

본 포럼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국은행연합회, 글로벌금융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벤처기업연합회, 수출입은행, IBK중소기업은행, NH농업은행 등 정부 산하 관계부서와 금융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김민재 국민경제발전소 한중금융경제발전 본부장 겸 대한월드방송 대표, 안원희 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 부회장 겸 (주)안준무역대표이사 등 부분적 재한 동포단체와 기업체 관계자들이 본 포럼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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