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주)원천건설이 공급기업인 (주)비씨티원으로부터 AI가공 데이터를 최종 납품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스타트업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주)원천건설은 건설현장에서 기능인력의 소중한 ‘시공경험’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기능인력 손실이 심해지고, 구인·구직자의 73.6%가 인맥을 통한 구두상의 소개로 이루어져 건설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건설인력의 데이터화 및 체계화를 통한 ‘온라인 건설업 인력중개 AI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인 (주)원천건설의 이병걸 부장은 "건설업 인력중개를 위한 데이터를 AI챗봇이 사용가능한 데이터로 가공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주)원천건설은 비대면 인력중개 플랫폼 매일페이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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