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바다 미지의 물속 세상을 담아낸 「13인의 수중사진전」이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의 통인화랑에서 성료되었다.

회장 김인회는 "뜻하지 않는 세계적 코로나로 인하여 가고싶은 국내외 다이빙을 어렵게 만들고 2년이라는 긴시간동안 갈망하던 deep blue 다이빙을 못하는 아쉬움을 가득안고 있는 시기에 코로나 완화로 비오서 선후배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열심히 창작해낸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닷속 빛의 향연을 일반인과 다이버분들에게 보일기회를 만들고저 모이게 되었습니다. 항상 찾아주신 모든분들과 작품을 걸어주신 작가님 덕분에 오늘 멋진 전시회를 열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혜심 작가는 "20여년간 다이빙을 하면서 바닷속 생물들과 눈을 마주보며 경이로움을 느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지금은 지구의 해양생태계의 보존과 환경오염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심 작가는 2016년 제2회 독도·울릉도 수중사진촬영대회 광각부문 금상, 제4회 LS산전배 공모전 환경부문상 수상, 2017년 제27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 접사부문 동상, 제5회 LS산전배 공모전 접사부문 장려상 및 환경부문상을 수상하였다.

 「13인의 수중사진전」에 참가한 작가는 김광복, 김광회, 김인회, 김혜진, 노진우, 박상천, 박찬용, 양승철, 이묘순, 전용현, 정상근, 정혜심, 하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