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성황리 완료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성황리 완료
  • 예용근
  • 승인 2022.05.3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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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펀도우코리아와 한중체육교류협회가 한·중 대학생 농구 친선경기 공동 주최.

지난 2022년 5월 28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2022 펀도우코리아 배 한중 대학생 3X3 농구 친선경기가 서울 성동구 응봉체육공원 농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펀도우 코리아와 한중 체육교류협회는 한·중 대학생 간 우정의 승화와 양국 대학생 간 교류 증진을 위해 2022펀도우코리아 배 한·중 대학생 농구 친선경기를 공동 주최했다.

경기 당일 송령희(宋令禧) 펀도우코리아 사장과 고왕희(高王熙) 한중 체육교류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에 정식 경기를 시작해서 오후 16시쯤 32차례의 대결을 모두 마쳤다. 한국 고교 대학생·유학생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행사에는 100여 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금 쟁탈전 외에 별도의 오락게임을 마련했다. 이 중 상금쟁탈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해 오후 16시경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상금 쟁탈전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나뉘었다. 팽팽한 맞대결 끝에 老伙计、黄龙、우아한、雄豹、TWO PASS、MZ、SNAKE、HUNTER가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전
경기중

땀을 뻘뻘 흘리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한중국인으로 구성된 댄스팀 ISSUE DANCE CREW도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국 히트곡 '하트 어택(heart attack)' 안무를 선보였다.

치어리더 응원공연
치어리더 응원공연

오후 14시 농구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농구장을 찾아 오락게임을 즐겼다. 스태프들의 주선으로 함께할 팀원을 배정받았다. 이번 오락게임에는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16시쯤 끝이 났다. 농구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오락 경기를 통해 양국 대학생들 사이에는 깊은 정이 맺어졌다.

오락게임
오락게임

오후 14시30분부터는 8강전이 시작되었다. 8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메달 레이스에 4개 팀만 진출하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선수들은 빠르게 탄력을 받아 30분간의 기량을 주고받은 끝에 최종적으로 雄豹팀, 老伙计팀, SNAKE팀、TWO PASS팀이 대결에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SNAKE팀과老伙计팀의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SNAKE팀이 12:11로 승리했다. 동시에 진행된 TWO PASS팀과 雄豹 팀의 대결에서도 박빙의 접전이 펼쳐졌고 결국 TWO PASS 팀이 승점 4점 차인 15:1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가 가장 긴장되고 중요한 순간으로 접어든 것은 바로 금은동전이었다. 먼저 진행된 3위 쟁탈전에선 老伙计팀과 雄豹팀이 총력을 다해주었다.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을 질주하며 열띤 경쟁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老伙计팀이 19:10으로 친선 농구 3위를 차지했다.

드디어 15시 30분, 결승전이 열리며 TWO PASS팀과 SNAKE팀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시간이 흐른 뒤 TWO PASS는 한 수 위인 10:5로 승리해 친선농구 챔피언에 올랐고 SNAKE팀이 그 뒤를 이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치열한 경기중
치열한 경기중

송령희(宋令禧) 펀도우코리아 사장은 수상팀을 축하하며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대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완벽하게 막을 내렸다. 경기가 끝난 뒤엔 선수와 스태프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의 증거를 남겼다.

모든 참가한 선수들과 단체사진 기념
참가선수들과 스태프의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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