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이중잣대? 한중 유통기한 2배 차이
불닭볶음면 이중잣대? 한중 유통기한 2배 차이
  • 예용근
  • 승인 2022.04.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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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네티즌은 수입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 이중잣대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1년으로 표시됐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6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이 폭로한 삼양 불닭볶음면은 중국 진출 이후 '왕홍(網紅)'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의 문제 제기에 삼양홀딩스 상하이 대표부에 연락해 보니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번호가 빈 번호로 돼 있었고 인터넷 주소가 있는 유통회사는 이 회사의 주소가 가상주소로 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 삼양식품그룹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e-메일로 취재 요청을 했지만 기사 송고까지 응하지 않았다.

네티즌에 따르면 삼양식품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동일 제품의 경우 6개월, 중국어와 영어판으로 살펴보니 동일 제품의 경우 1년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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