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15 일 미 국무부가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 금융 기술 회사 인 앤트 그룹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실체 목록"에 포함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업을 억압하는 선택적인 도구가되었다고 말했다.
앤트 그룹은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 페이의 모회사로서 올해 7 월 20 일 상하이 증권 거래소 과학 기술 혁신위원회와 홍콩 증권 거래소 메인 보드 동시 발행 및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uters에 따르면 앤트 그룹의 기업 공개 (IPO)는 미화 350억 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최대의 상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앤트 그룹이 중국 정부가 미국 사용자의 민감한 은행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허용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강경파들이 미국 투자자들이 앤트 그룹의 공모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메시지를 보내려고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를 "실체 목록"에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진 미국 정부 기관이 문제를 언제 검토할지 확실하지 않다. 미 국무부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으며 Ant Group은 아직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앤트 그룹이 최근 언론에 발표 한 성명에서 중국 이외 지역의 사업이 5 %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워싱턴에서 누군가가 앤트 그룹에 대해 나쁜 의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7 일, 미국의 블룸버그는 또한 미국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앤트 그룹과 텐센트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에 대한 제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했다. 로이터 통신은 루비오 미국 반 중국 상원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앤트 그룹의 IPO 연기를 진지하게 고려"하도록 독려했지만 앤트 그룹의 중국 내 상장 절차를 제한하는 방법을 밝히지 않았다고 지난 10 일 밝혔다.
왕 웬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기업을 억압하려는 미국 정부의 끊임없는 위협과 관련하여 미국이 비 미국 기업에 대한 정치적 조작과 탄압을 통해 비 미국 기업을 무모하게 조작하고 억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와 국제적 신뢰의 결손은 결국 고통받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국제 사회의 합리적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고, 경제 문제를 정치화하지 않으며, 관련 기업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기업의 정상적인 운영과 투자를 위해 공정하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환경을 제공 할 것을 미국이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