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티톡 인수 루머 부인
애플, 티톡 인수 루머 부인
  • 금국화 기자
  • 승인 2020.08.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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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외신인 엑시우스(Axios)는 애플이 소셜 소프트웨어인 '틱톡(TikTok)' 인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대통령 금지령과 미국 업무 인수 위협을 앞두고 ms 인수를 둘러싼 운명이 벌어지고 있다. 엑시우스에 따르면 애플은 TikTok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엑시우스는 이와 같은 정보원이 애플 내부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애플 인사이더는 이와 같은 정보원은 TikTok 미국 본사나 두 회사의 중간인사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긴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미국에서 TikTok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 맞설 소셜커머스를 여러 차례 개발했고, 이 인수로 소셜커머스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외에도 일부 사모펀드 회사들이 TikTok 구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마이크로소프트는 TikTok의 미국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백악관 측 금지령의 위협과 함께 TikTok의 미국 업무를 모두 철수시켜 인수를 보장해야 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15일까지 TikTok 인수를 완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TikTok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그러나 엑시우스 발표 한 시간 뒤 애플 대변인은 "애플 내부에서 TikTok 인수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고, TikTok을 인수할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한 엑시우스는 아직 아무런 태도도 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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