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의 2020년 아이폰 출시 시기가 늦어질 것이 확실 하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리는 애플이 지난해 9월 말 신형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고 올해는 몇 주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9월 발표회를 열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아이폰12 발표는 10월로 미뤄졌다.
신제품 출시가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공급 차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마에스트리 CFO는 “우리는 놀라운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지만 최근 믿기 어려운 상황(코로나19)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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