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 비서장과 한중 공공교류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날 경제와 문화, 불교 부문에 특화된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류 비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한중 공공교류 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민간부문의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와 함께 경제와 문화, 불교 등 분야에서 한중 공공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는 1991년 등샤오핑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국가급 국제교류단체이며, 대외경제협력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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