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국내 창업기업들이 뽐낸 기술은···룰루랩 등 '혁신賞'
[CES 2020]국내 창업기업들이 뽐낸 기술은···룰루랩 등 '혁신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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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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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67개 창업기업 참가···중기부, 26개 기업 추천
더웨이브톡·룰루랩 등 7개 기업,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수여 혁신상 받아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서 열려

더웨이브톡, 룰루랩 등 7개 창업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혁신상을 받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옥외광고(LG)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옥외광고(LG)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관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 창업기업이 참가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수상제품을 발표했다.

그 결과, 7개 창업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중 6개는 중기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수혜기업이다. 대표적으로 ‘더 웨이브톡’(대표 김영덕)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질 오염도 측정 물센서로, ‘룰루랩’(대표 최용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홈케어 스킨 스캐너 루미니홈을 개발해 각각 수상기업으로 뽑혔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첨단기기 및 4차 산업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술 및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CES 2020의 유레카관에는 국내 67개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이중 26개는 중기부가 추천한 기업으로 AI, IoT 등 소비자의 실생활에 미래기술이 녹아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영상과 공간정보 기반의 도로 포장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4S Mapper’(대표 이승호) ▲핸드폰을 이용해 물리적 망분리를 구현하는 2PC 방식의 화면분할 모니터를 개발하는 ‘테크온비젼’(대표 사영두) ▲고막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외선 방사 방식으로 측정하는 귀 적외선 체온계를 개발한 ‘주식회사 이즈프로브’(대표 신광일)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는 빠르게 흘러가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물결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니즈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수출상담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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