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초등학교-중국 절강성초등학교, "2019 한중 교육문화교류" 진행
지도초등학교-중국 절강성초등학교, "2019 한중 교육문화교류" 진행
  • 국화 기자
  • 승인 2019.07.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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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초등학교, 중국 절강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지도초등학교, 중국 절강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10일 고양시 지도초등학교에서 지도초등학교 5학년 5반 학생들과 중국 절강성초등학교 학생15명이 문화교류 및 소통을 위한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국청소년동아리경기연맹과 ㈜한국국제상무중심이 주최하고, 차이니즈커뮤니티센터의 주관으로 한중 교육문화교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문화체험 및 상호 학습의 기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

어린이들이 준비한 재능발표시간
어린이들이 준비한 재능발표시간

이번 행사는 차이니즈커뮤니티센터 금나윤 대표의 동시통역으로 환영식과 학교투어를 시작했고, 한·중 어린이들이 준비한 악기연주, 민속놀이, 서예, 댄스, 무술 시범 등 재능발표 활동과 강강술래, 꼬리잡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옥 지도초등학교 교장
김순옥 지도초등학교 교장

“글로벌 시대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국적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미래를 꿈꾸는 사랑스런 청소년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절강성초등학교 인솔 교사
중국 절강성초등학교 인솔 교사

절강성초등학교 인솔 교사는 “이웃나라인 한국의 청소년들과 만나 기쁘고, 다음에 있을 교류는 중국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의회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
고양시의회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

어린이들의 교육문화교류를 축하하기 위해 폐회식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은 “세계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국적에 관계없이 연락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며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지도초와 중국 절강성초 어린이들이 함께 협동한 미술작품
지도초와 중국 절강성초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

이후 점심시간에는 5학년 5반 교실에서 함께 급식을 먹고, 오후 프로그램에서 모두 함께 협동하여 미술작품을 만들었다.

김순옥 지도초등학교 교장이 중국 정강성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수료증 전달
김순옥 지도초등학교 교장이 중국 정강성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수료증 전달

폐회식에서는 서로 미술작품을 교환하고를 교환했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마쳤다.

하루라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든 친구들과의 작별인사에 눈물을 터트렸다. 양국의 어린이들은 서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정답게 포옹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김순옥 지도초등학교 교장의 장구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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