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로구는 19일 “제1회 구로구 세계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구로구는 외국인 주거 비율이 높은 곳으로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지구촌 세계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 축제를 마련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모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언제나 어울려 사는, 함께 사는 구로구를 지향합니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상 퍼레이드의 시작으로 변검, 전통춤, 내・외국인 장기자랑 그리고 버스킹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42개의 부스를 마련해 각 세계의 먹거리, 문화체험, 벼룩마켓을 즐길 수 있었다.
2부에서는 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회 등에서 각나라의 전통춤 및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GNY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