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식물원' 개원 축하행사…시민들과 꽃 심는다
박원순 시장, '서울식물원' 개원 축하행사…시민들과 꽃 심는다
  • 국화 기자
  • 승인 2019.05.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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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Y글로벌뉴스채널 국화기자]

박원순 시장은 11일(토) 14시 서울식물원 진입광장에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식물원 정식개원 축하행사'를 갖는다. 임시 개방을 거쳐 5월부터 정식으로 개원한 것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박원순 시장은 축하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이어 무대 옆 플라워카펫화단에서 시민과 함께 서울식물원을 만들고 가꿔간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 자원봉사자 등과 꽃을 심는다.

'플라워카펫'은 8개의 동그란 꽃이 줄기를 따라 조롱조롱 맺힌 모양을 형상화한 250m 길이의 꽃길이다. 메리골드, 알리움, 루피너스, 라벤더 등 20여 종의 봄꽃 5만주가 식재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앞서 오전 10시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경춘선 숲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들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구간을 비롯해 800m(숲길 방문자센터~행복주택 중간지점)를 산책한다. 또 전 구간 개통에 협력한 기관장들과 ‘경춘선 숲길 퍼즐 완성’ 세리머니에도 참여한다.

세리머니는 무대 벽에 마련된 경춘선 숲길 그림 위에 경춘선 숲길 조성 시 중요했던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붙이는 내용이다. 박원순 시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을 개방했다는 의미를 담아 각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모습을 붙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육군사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기념행사」 주요 일정은 10시에 시작을 하고 약 40분간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그리고 경과보고, 인사말, 내빈 축사, 끝으로 기념 세레머니 및 기념촬영이 있다.

이어서 약 30분간 박원순 시장과 함께 숲길 걷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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